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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tories

「결」이 지금까지 낸 이야기입니다.
14 storie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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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촌의 한 골목. 해가 건물 끝에 걸리는 이십 분 동안만 벽이 물든다.
NOTES

해가 가장 낮게 드는 시간

서촌의 한 골목에서 스무 날을 기다렸다. 기다린 것은 빛이었고, 기다리는 동안 알게 된 것은 골목이었다.
김도현 2026.08.3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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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두 평 작업실. 손이 닿는 순서대로 물건이 놓여 있다.
STUDIO

열두 평 작업실의 하루

같은 자리에서 십 년을 일한 사람의 책상에는 손이 닿는 순서대로 물건이 놓여 있다. 그 순서를 따라가 보았다.
이유진 2026.08.2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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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오는 날에만 문을 여는 서점의 창.
PLACES

비 오는 날에만 여는 가게

일기예보를 보고 문을 여는 서점이 있다. 비가 오지 않으면 그날은 쉬는 날이다.
한재우 2026.08.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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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예가의 손. 같은 흙으로 같은 모양을 만들어도 매번 다른 것이 남는다.
PEOPLE

손으로 굽는 사람, 도예가 최윤아

완성된 그릇보다 실패한 그릇을 더 오래 들여다본다고 했다.
이유진 2026.08.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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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창가. 볕이 드는 두 시간을 위해 자리를 옮긴 화분들.
OBJECTS

겨울 창가의 화분들

볕이 드는 두 시간을 위해 자리를 옮기는 사람들이 있다.
정하람 2026.08.2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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십 년을 쓴 상판과 새로 짠 상판.
OBJECTS

오래된 목재가 색을 바꾸는 법

십 년을 쓴 상판과 새로 짠 상판을 나란히 놓고 계절을 지켜봤다.
정하람 2026.08.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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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요일 저녁에만 불이 켜지는 서점.
PLACES

골목 끝 서점의 목요일

목요일 저녁에만 불이 켜지는 서점이 있다. 손님들은 그 규칙을 알고 온다.
한재우 2026.08.1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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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쓰는 그릇과 가끔 꺼내는 그릇.
OBJECTS

그릇 하나를 고르는 기준

매일 쓰는 그릇과 가끔 꺼내는 그릇은 고르는 방법이 다르다.
이유진 2026.08.1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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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방향의 창인데 방마다 밝기가 다르다.
PLACES

빛을 들이는 창의 각도

같은 방향의 창인데도 방마다 밝기가 다른 이유를 찾아서.
김도현 2026.08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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