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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날. 벽은 그냥 회색이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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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촌 스무 날 · 첫날, 흐렸다
스무 날짜리 작업의 첫날. 아무것도 찍지 못했다.
사진
김도현
2026.08.07
읽는 데 1분
NOTES
— 첫날. 벽은 그냥 회색이었다.
ⓒ 김도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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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십 분을 서 있다가 그대로 돌아왔다. 그날의 기록은 사진이 아니라 메모다.
적어 둔 것
구름의 방향, 셔터를 내린 시각, 지나간 사람의 수.
Photography
김도현
Words
김도현
Section
기록
Date
2026.08.0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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