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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한째 날. 처음으로 벽 전체에 빛이 닿았다.
NOTES

서촌 스무 날 · 벽이 물드는 이십 분

열한째 날. 처음으로 벽 전체에 빛이 닿았다.
사진 김도현2026.08.05읽는 데 1분
NOTES — 열한째 날. 처음으로 벽 전체에 빛이 닿았다. ⓒ 김도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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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후 다섯 시 사십 분에 시작해 여섯 시에 끝났다. 정확히 이십 분이었다.

그 이십 분

앞의 열흘이 없었다면 이 이십 분에 무엇을 찍어야 할지 몰랐을 것이다.

Photography
김도현
Words
김도현
Section
기록
Date
2026.08.05